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이의 시선, 부모 역할, 비슷한 실화 영화

by borybory-click 2025. 3. 15.

영화 &lt;그렇게 아버지가 된다&gt; 관련 사진

 

1. 기본 정보

  • 개봉일: 2013.12.19.
  • 장르: 드라마
  • 평점: 8.75
  • 등급: 전체 관람가
  • 러닝타임: 121분
  •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 주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릴리 프랭키, 니노미야 케이타

 

2. 아이의 시선으로 영화 재구성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는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으로, 주로 부모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주인공 료타(후쿠야마 마사히루)가 자신이 키운 아이가 혈연적으로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혼란과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존재는 바로 아이들이다. 우리는 영화 속에서 부모의 감정과 결정이 강조되는 동안, 아이들의 내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깊이 탐구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면 어떤 새로운 해석이 가능할까?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들의 감정을 중심으로 영화를 다시 살펴본다.

 

어린아이는 부모와 함께한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이라는 개념을 형성한다. 영화 속에서 ‘바뀐 아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은 어른들에게는 혈연적 진실과 윤리적 고민을 불러일으키지만, 아이들에게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가온다. 6년 동안 부모로 알고 살아온 사람들, 함께 웃고 울었던 가족이 하루아침에 남이 된다는 사실을 어린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영화 속 두 아이, 케이타(닛노 케이타)와 료세이(황 쇼우타)는 부모가 자신을 바꿔치기할까 봐 두려워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에게 가족이란 혈연이 아니라 함께 살아온 시간이 만든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케이타의 심리가 영화의 핵심적인 감정선 중 하나로 작용한다. 그는 료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지만, 자신이 자란 환경과 현재의 감정을 배반할 수 없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혈연보다 중요한 것은 애정과 익숙함이라는 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어른들은 종종 아이들이 자신들의 결정에 쉽게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영화 속에서 부모들은 ‘옳은 선택’을 하려고 하지만, 아이들의 감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료타는 혈연을 중시하며 케이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려 하지만, 아이의 감정은 고려되지 않는다. 케이타는 자신의 친부모보다 자신을 키워 준 부모를 더욱 의지하며, 친부모의 존재는 오히려 낯설고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심리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아동 발달 이론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애착 관계는 인간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익숙한 환경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성장하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심리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영화에서 케이타가 새로운 가정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불안감과 거리감은 이러한 심리적 반응을 반영한다. 또한, 료세이 역시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혼란을 겪는다. 그는 갑자기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모’라는 이름을 붙여야 하며, 지금까지 자신을 키워온 부모와의 관계가 단절될 위기에 처한다. 이처럼, 부모의 결정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정서적이고 심리적인 측면까지 깊이 고려해야 하는 문제임을 영화는 강조하고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제목 그대로 ‘아버지’가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 과정은 부모만의 것이 아니다. 아이들 또한 부모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흔히 ‘어른이 알아서 결정하면 된다’는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들의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 영화에서 료타는 처음에는 케이타와의 혈연적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결국 아이와 함께한 시간과 감정을 통해 진정한 ‘아버지’로 성장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케이타 역시 새로운 가족 구조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과 표현이 중요하며, 그것이 곧 가족의 의미를 결정짓는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영화는 단순히 ‘부모가 아이를 바꿔야 하는가’라는 법적, 윤리적 고민을 넘어, 부모와 자녀 관계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과연 부모란 혈연으로 결정되는 것인가, 아니면 함께한 시간과 애정이 부모를 만드는 것인가? 아이의 시선에서 보면, 정답은 분명 후자에 가깝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혈연과 정서적 유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로 읽힌다. 그러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 영화는 ‘부모의 결정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속 부모들은 자신의 감정과 사회적 기준에 맞춰 아이들의 삶을 바꾸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족이란 단순한 혈연이 아니다. 함께한 시간이 만들어낸 관계이며, 부모가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 결국, 이 영화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아이들의 시선에서 ‘부모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깊은 고민을 던진다. 우리는 영화를 볼 때 종종 어른의 시선으로만 해석하곤 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 영화는 단순한 부모의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감정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모의 선택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며, 부모란 단순히 아이를 낳은 사람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쌓아가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결국,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3. 부모 역할 -  아버지가 되는 과정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는 가족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단순히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과 감정을 통해 형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영화는 혈연적 관계와 정서적 관계 중 무엇이 진정한 부모를 결정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 료타(후쿠야마 마사히루)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엘리트 가장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다소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가족을 책임지는 것이 ‘좋은 아버지’의 역할이라고 믿으며, 아이에게도 엄격한 교육을 강요한다. 하지만 어느 날, 자신이 키운 아이가 출생 직후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의 가치관은 흔들린다. 이제 그는 선택해야 한다. 혈연을 따라가야 하는가, 아니면 함께한 시간 속에서 쌓인 정서적 유대를 인정해야 하는가?

 

혈연은 인간 사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가족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유전자적으로 연결된 부모와 자녀는 자연스러운 애착과 보호 본능을 갖게 된다. 심리학적으로도, 부모는 자신과 유전적으로 연결된 아이에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아이를 보호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영화 속 료타는 처음에는 혈연이 곧 부모의 조건이라고 믿는다. 그는 아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친자식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이를 당연한 권리로 여긴다. 이는 전통적인 가족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응으로, 혈연적 관계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문제는 아이들에게 혈연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다. 료타가 키운 케이타는 여전히 그를 ‘아빠’라고 생각하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료타의 손길을 찾는다. 반면 료타의 친아들 료세이는 처음에는 친부모보다는 자신을 길러준 부모에게 더 큰 애착을 보인다. 이는 가족이 단순한 유전적 연결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 속에서 형성되는 관계라는 점을 보여준다.

 

반대로, 심리적 부모란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영화에서 료타는 서민 가정에서 자란 유다이(릴리 프랭키)와 그의 가족을 보며 점차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게 된다. 유다이는 혈연보다 함께한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아이에게 물질적 조건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랑을 주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라고 믿는다. 료타는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만, 케이타와의 관계가 어색하다. 그는 아이를 엄격하게 대하며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아이와 감정을 나누지 않는다. 반면, 유다이는 비록 경제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아이들과 항상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이 대조적인 모습은 부모의 역할이 단순히 양육과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와의 감정적 교류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결국, 료타는 아이들과 지내는 과정에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그는 케이타가 단순히 ‘자신의 혈연적 아들’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이 만들어낸 소중한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 영화는 부모의 역할을 단순한 생물학적 관계로 국한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영화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유전자가 아니라, 함께한 경험과 사랑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심리학적으로도, 애착 이론(Attachment Theory)에 따르면 어린 시절 형성된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가 아이의 성장과 성격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어떤 감정을 나누는지가 아이의 삶에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영화에서 료타는 처음에는 ‘아버지’란 아이를 책임지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버지’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이는 단순한 ‘혈연적 관계’에서 ‘심리적 부모’로의 성장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단순한 가족 드라마가 아니다. 이 영화는 부모란 무엇인지, 가족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료타는 처음에는 혈연을 중요시하지만, 점차 함께한 시간이 아이에게 진정한 부모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는 현실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다.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며, 입양, 한부모 가정, 재혼 가정 등 다양한 가족 구조에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는 혈연보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영화의 결말에서 료타는 케이타를 바라보며, ‘아버지’라는 존재가 단순히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시간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는 단순한 성장 서사가 아니라, 부모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결국,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이러한 깨달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4.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비슷한 실화를 담은 영화들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는 아이가 출생 직후 병원에서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 사회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혈연과 정서적 유대감의 의미를 되짚는 감성적인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족을 둘러싼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는 세계적으로도 여러 영화에서 다뤄진 바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거나 유사한 주제를 탐구한 영화들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비교하며, 각 작품이 어떻게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살펴본다.

 

<라이프 오브 파이>(2012, 감독 이안)는 한 소년이 바다에서 호랑이와 함께 표류하며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얼핏 보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두 영화는 ‘정체성’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공유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아이가 출생 당시 바뀌었음을 알게 되며 부모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는 주인공 파이가 생존을 위해 자신의 과거와 신념을 재정립해야 한다. 두 영화 모두 인간이 자신을 규정하는 기준이 바뀔 때 어떤 혼란과 성장이 일어나는지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2003)는 어린 시절 납치된 한 남자가 성인이 되어 다시 범죄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부모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아버지의 선택이 자녀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미스틱 리버>에서는 한 아버지가 과거의 상처로 인해 복수를 선택하고, 그 결과 가족이 파괴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부모가 혈연보다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두 영화 모두 부모의 결정이 아이의 삶을 바꾼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며, 가족 내에서 책임과 사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체인지링>(2008,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잃어버린 아이를 되찾으려는 한 어머니(안젤리나 졸리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경찰은 아이를 찾았다며 한 소년을 데려오지만, 주인공은 그 아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확신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혈연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이 가족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체인지링>에서는 어머니가 아이와의 관계보다 사회적 억압과 싸워야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두 영화는 가족을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하지만, <체인지링>은 보다 사회적 문제(여성의 권리, 경찰 부패)를 강조한다.

 

<케빈에 대하여>(2011, 감독 린 램지)는 자신의 아들이 학교에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후, 어머니가 겪는 심리적 고통을 다룬다. 이 영화는 ‘자녀의 문제 행동이 부모의 잘못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는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부모의 사랑과 헌신이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케빈에 대하여>에서는 부모가 최선을 다해도 아이가 잘못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차이점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며, 가족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비슷한 실화를 다룬 영화들은 ‘가족’이라는 개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탐구한다. 어떤 영화는 혈연보다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떤 영화는 부모의 선택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어떤 영화는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그러나 공통점이 있다. 가족이란 단순한 혈연이 아니라, 함께한 시간과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성애를 중심으로 이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냈다면, <미스틱 리버>, <체인지링>, <케빈에 대하여> 같은 영화들은 보다 극적인 방식으로 가족의 갈등과 문제를 탐구한다. 결국, 가족이란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그 의미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부모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영화를 본 후 각자의 삶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